제주도 만장굴은 월정리에 위치해 있고,
저는 만장굴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저는 김녕해수욕장에 숙소가 있어,
김녕해수욕장에서 출발하였고,
버스 환승을 하여 이동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중간에 환승하는 버스에는
버스 시간표가 있는데,
거의 한 시간에 한 번꼴로 오는 버스이니
잘 알아보시고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방문했는데 버스가 30분 정도가 남아서
앞에 있는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기다렸네요!!
관람시간은 09:00 ~ 18:00라고 적혀 있는데,
네이버에서는 09:00 ~ 15:00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15:00 이전에 도착해서 정확히 몇 시까지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잘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수요일 휴무이니! 수요일에는 방문하시면 안됩니다!!
가격은
어른 4000원
청소년 2000원
군인 2000원
어린이 2000원입니다.
청소년은 13세 이상 24세 이하더라고요!!
저도 아직까지는 포함인데 곧.. 어른 요금을 내야 하는군요 ㅠ
개인과 단체요금은 다르니 참고하시고,
관람료 면제이신 분들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입장권을 받으시면
바로 동굴 내부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시면 점점 시원해지는 게 느껴지는데
여름에 방문하면 진심 짜릿합니다.
와 여기가 천국인가? 이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ㅋ
진짜 에어컨 빵빵 틀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온도랑 습도입니다.
실제로 들어가서 느낀 것은
습하긴 정말 습합니다.
가다 보면 물 웅덩이가 정말 많고,
물도 엄청나게 떨어져요.
물은 무조건 맞는다고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우산을 준비하거나 우비 준비는 안 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더운 여름에 물 좀 맞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여름에 방문해서 조금 물에 젖고 나오면
어차피 금방 마릅니다. ㅋㅋㅋㅋㅋㅋ
장화는 혹시 모르니 챙겨 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어두워서 물웅덩이를 밟을 수도 있거든요!!
만장굴은 이런 느낌입니다.
정말 좋지 않나요?
정말 어둡고, 동굴 느낌의 소리와
벽이 보이는데 너무 좋습니다.
벽이 옆으로 그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용암유선으로 동굴 속을 흐르는 용암의 양이 줄어들면서
용암의 높이가 벽면에 선으로 남겨진 구조를 말합니다.
만장굴의 벽면에는 다양한 용암유선이 보이는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장굴은 생각보다 내부 깊숙이 들어갈 수 있고,
만장굴의 코스 끝으로 오시면 멋진 돌기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돌기동은 용암석주라고도 불리며
이 용암석주는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내리던 용암이 굳으면서
쌓여 마치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생성물이라고 해요.
용암석주는 여러 용암동굴에서 발견되지만
만장굴의 용암석주는 규모가 세계적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있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돌기둥을 마지막으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20~30분 내로 만장굴 관람을 하시는데,
저는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1시간 정도
안에 있으면서 구경했습니다.
여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만장굴을 추천하고 싶고,
특히 여름에는 여유를 좋아하시지 않아도,
뭔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진짜 밖은 너무 더운데,
만장굴 안은 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는 것과는 다른
그 자연의 시원함이 느껴지는데
진짜 그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만장굴 저에겐 좋은 여행지였고,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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